2008년 04월 23일
이란 시라즈에서
마샬 비안 서머즈가
받다
앎의 힘과 현존은 당신 내면에 있는 깊은 흐름처럼 계속 흐르지만, 당신은 그것을 느끼고 알 수 있는가?
그것은 마치 땅속에서 흐르는 물과 같다. 땅은 메마른 사막이지만, 신선한 물이 흐르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아 잊혀진 채로 있다. 그런데도 그 물이 있어서 사람들은 가장 건조한 지역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당신 내면의 깊은 흐름이 바로 이와 같다. 당신 삶의 깊은 흐름은 계속 흐르며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혼란스럽지도, 무질서하지도, 무의미하지도 않으며, 삶의 큰 힘과 근원에서 분리되어 있지도 않다.
그렇지만 당신은 사막 같은 곳에서 산다. 땅은 바싹 말라 있고, 생명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당신은 그런 지구 표면에서 산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충돌하며, 삶과 죽음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당신은 그 과정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만, 그것은 존재한다는 것 외에는 본질적인 의미가 전혀 없어 보인다.
이것이 사람들이 겪는 의미의 위기이다.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며, 아직 성취되지도 않았고 실제로 발견되지도 않은 삶을 신성하게 하려고 한다. 토론이나 견해, 관점이나 이론에서 아무리 지적으로 뛰어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표면에서 산다.
이곳은 큰 의미가 있는 곳이 아니며, 당신 삶이 진정한 초점을 갖기 시작하는 곳도 아니다.
당신은 성공과 실패를 다양하게 겪으며 표면에서 생존한다. 비록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세상에서 획득할 수 있다고 해도, 이곳은 여전히 사막과 같으며, 혼에게는 사막이다. 비록 당신이 화려하게 살고, 여가를 즐기며, 훌륭한 음식을 먹고 멋진 곳에 머문다 해도, 당신 삶은 여전히 공허하다. 그래서 당신은 지속적인 자극, 지속적인 미혹물을 추구한다.
당신은 사람·장소·사물과 역동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만, 아직 삶의 깊은 흐름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아무리 경이롭고,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아무리 매력적이고 흥미롭더라도, 당신은 이것들의 본질을 느낄 수 없다. 당신은 표면 너머를 볼 수 없다.
아름다움은 미혹물이다. 갈등은 미혹물이다. 사람·장소·사물에 대한 끝없는 갈망은 지속적인 미혹물이다. 이 온갖 미혹물은 당신을 밖으로 멀리 끌어내, 의미를 사막에서 찾게 만들고, 당신이 발견할 수 없는 큰 강을 사막에서 찾게 만든다.
물론 당신은 여기저기서 우물을 발견하는데, 이것은 물이 전혀 없어 보이는 곳에 물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며, 물이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은 곳에 물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표면 아래에는 생명을 주는 신선함이 있다는 증거이다. 다시 말해 여기저기 있는 우물, 성스러운 장소, 성소, 사람들이 기도하거나 헌신하러 오는 곳, 깊은 의미가 있는 곳, 신비가 있는 곳이 있다는 증거이다.
그곳은 우물과 같다. 그곳에 가보면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건물이나 그저 또 다른 장소가 아니다. 어쩌면 매력적이거나 역사적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모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곳에서 다른 어떤 것이 일어나고 있다. 그곳은 사막에 있는 우물과 같고, 더 실질적인 차원, 더 완전한 차원, 더 깊은 차원에서 삶의 증거를 제공한다.
당신은 삶의 이 깊은 흐름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 흐름을 느끼고 알 수 있는가? 어떻게 그 목적과 방향을 알고, 또 이 흐름이 당신의 결정과 관계에 가져올 명료함을 알 수 있는가? 당신은 이 흐름이 당신을 안내하고, 당신에게 상기시키고, 권한을 부여하고, 당신 주변 표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생존 투쟁에서 당신을 해방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것인가?
당신은 이 깊은 흐름이 당신을 내적 갈등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가? 자신의 실패감, 죄책감, 무능함, 과거의 상처, 과거의 후회, 과거의 실패에서 벗어나고, 또 당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서 벗어나고,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각하고 비슷하게 행동하며 아주 좁은 범위 안에서 비슷한 관념을 갖도록 노골적이거나 미묘한 방식으로 당신의 마음과 이해를 지배하려는 문화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가?
이러한 것에서 당신을 벗어나게 해줄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관계인가? 더 많은 소유물인가? 새롭고 재미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인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훌륭한 모든 유적지를 다녀온 사람, 살아 있는 여행기 같은 사람을 만나보라. 그들은 삶의 깊은 흐름에 도달했는가? 아니면 단순히 더 많은 자극에 중독되어 있는가? 새로운 곳을 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마치 그들이 항상 자신에게서 도망치면서 자신이 발견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발견하려고 애쓰며, 의미를 사막에서 찾는 것과 같다. 그들이 이처럼 찾는 까닭은 누구나 의미를 찾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찾고 있다.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충족하고 다른 사람들과 세상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자원을 확보한 후에도, 그들은 끊임없이 찾는다. 왜냐하면 혼에 필요한 것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록 부와 사회적 지위를 얻었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찾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더이상 찾지 않을 때는 그들의 삶은 사실상 끝난다. 물론 그들은 숨을 쉬고 있으며, 살아있는 시늉은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 내면에 있는 빛은 꺼졌다. 어쩌면 어딘가에 빛이 숨겨져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나 멀리 있다. 이 빛은 약하고, 마치 땅속으로 떨어진 양초처럼 묻혀 있다.
다른 모든 사람도 찾고 있다. 어쩌면 찾는 마음이 강렬할 수도 있고, 미약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삶의 깊은 흐름을 찾고 있다. 그들은 이 깊은 흐름을 여전히 표면을 통해, 즉 사람·장소·사물과의 관계를 통해 발견하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찾는 일이다. 왜냐하면 찾는 일은 이런 것들로 채워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찾는 대상은 반드시 자기 내면에서 발견되어야 한다. 그리고 삶의 이 깊은 흐름을 품고 표현하는 특정 관계들, 즉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맺을 수 있는 모든 다른 관계와 구별되는 관계에서 발견되어야 한다.
이 필요성과 이 찾는 일에 응답하기 시작하려면, 당신은 고요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당신 내면에 있는 깊은 마음인, 깊은 앎에 귀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음은 신이 당신 내면에 창조한 마음이지만, 당신의 표면 마음은 세상이 당신 내면에 창조한 마음이다. 이 두 마음은 매우 다른 마음이고, 매우 다른 현실이다.
세상 마음인 표면 마음은 당신이 안다. 이 마음은 당신의 육체적 본성이나 세상과의 온갖 상호작용, 즉 당신의 관념, 믿음, 기대, 비난, 견해, 태도 등에 의해 조건화되었다.
하지만 신이 창조한 마음인 이 깊은 마음은 당신이 모른다. 당신은 신에게 기도하며 종교적일 수 있다. 그리고 매우 확고하고 깊이 숙고한 종교적 견해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 삶의 깊은 흐름을 경험했다는 뜻은 아니다. 어쩌면 당신은 깨달음의 순간을 경험했거나 은총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이것들은 실제로 그 자체로 징표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삶의 깊은 흐름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거나 그 흐름을 깊이 안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종교적으로 보이는 것은 답이 아니다. 큰 신앙이나 종교적 신념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것도 답이 아니다. 답은 앎의 힘과 현존이며, 당신 삶의 깊은 흐름, 즉 당신을 안내하고 준비시키며, 세상에서 더 잘 표현하고 알아차리는 것을 향해 나아가도록 당신을 이끌기 위해 신이 준 마음이다.
그러므로 먼저 당신 주의력을 표면 마음 아래로 가져가 집중하려면, 당신은 고요해져야 하고, 관찰해야 한다. 신이 세상에 보낸 새 메시지는 이것을 성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새 메시지는 인간이나 문화에 오염되지도, 종교적 견해나 이념 등에 맞게 변형되지도 않은, 전해진 그대로의 길이다. 새 메시지는 인간 심리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 심리는 표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더 깊은 심리이다.
당신은 고요해지며 관찰하게 된다. 당신은 연습하는 시간에 판단을 삼가며, 바깥세상을 벗어나 귀 기울인다. 당신은 답을 얻기 위해 귀 기울이지 않으며, 표면에서 듣고자 하는 것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당신은 이 경험을 표면적인 질문에 답하거나 표면적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세상을 상대하는 당신의 모든 접근 방식은 당신이 벽돌 하나하나, 기와 한 장 한 장, 돌 하나하나 쌓아가며 만든 당신 내면에 있는 이 신성한 환경으로 가져와서는 안 된다. 이것은 마치 성스러운 장소인, 성소를 짓는 것과 같다.
만약 이따금 방문한다면, 당신은 성소를 진정으로 경험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매일 꾸준히 찾아와야 한다. 당신은 매일 귀 기울이며 앎으로 가는 계단 밟는 법을 배운다. 인류를 위한 신의 새 메시지는 이것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하지만 표면 마음 아래 깊은 곳에 있는 앎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고대 전통들도 있다. 그러나 이 고대의 길들은 발견하기 어렵고 깊은 탐색이 필요하며, 이 길을 가르칠 수 있는 이들은 종종 지구의 다른 지역에 산다. 그들은 대중적인 인물도, 유명한 교사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도 아니다. 그들은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당신은 그들을 찾는 데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래서 신은 오늘날의 사람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며 현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앎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길을 주었다. 이 방법은 당신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녔다. 이 길은 신비로우며, 신의 끌림이다. 당신의 이성으로는 이 길을 이해할 수 없다. 시도해도 소용없으며, 그저 아무 의미도 없는 수많은 거창한 관념만 만들어낼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연습을 시작하고, 내면의 성소를 세우며, 연습하는 동안에 매우 다른 방식으로 당신 삶에 집중한다. 만약 앞으로 나아가며 계속 연습하면, 당신은 더 깊이 들어갈 것이고, 심지어 세상에 나가 있을 때조차 앎의 징표가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을 안내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데 매우 중요한 것들을 감지하고 느끼고 알 것이며, 세상에 덜 혼란스러워하고 덜 현혹될 것이다. 그리고 미모와 부의 유혹이 얼마나 얄팍하고 하찮은지, 그리고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그들의 삶을 허비하게 한다는 점에서 얼마나 위험한지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삶에서 찾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오래 살거나 성년이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사업이나 사회적 지위를 갖는 것, 가족이나 문화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기대를 충족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이것은 신과 당신의 관계를 세상으로 가져오는 것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처음에는 이것이 당신을 위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타인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이기적인 추구가 아니며, 신과 당신의 관계를 경험하려고 평생을 보내는 깨달음의 길도 아니다. 이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당신 내면에 있는 앎, 즉 신이 당신에게 준 깊은 마음은 이 깨달음의 길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만약 찾는 일의 목적이 자신의 깨달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오해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그것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당신이 이룰 수 있는 진보가 무엇이든 그 신호와 의미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매일 시간을 내어, 이 목적을 위해 가능한 한 고요한 환경을 찾아서 앎으로 가기 위한 성소를 마련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하는 모든 일과 무관하다. 마치 당신이 신문에서 뉴스를 찾는 것처럼 답을 얻으려고 성소에 들어가지 말라.
앎은 당신에게 신호를 줄 것이며,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들을 당신 삶으로 데려올 것이다. 앎은 당신이 자제해야 할 때 당신을 제지할 것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은 세상에 위협받지도, 감동하지도, 겁먹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당신이 깨달을 때, 앎은 당신의 힘이 될 것이다.
앎은 세상에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움직인다. 앎은 단순히 고요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구름 위에서 비추는 태양과 같은 것도 아니다. 앎은 단순히 어떤 마음 상태가 아니다. 앎은 움직이고, 방향이 있으며,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목적이 있다. 마치 땅속이나 사막 아래에 있는 물처럼 움직인다. 만약 물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물은 고여 있을 것이고 당신은 그 물을 마실 수 없을 것이다. 물은 독이 될 것이다.
이 깊은 흐름은 움직인다. 산에서 사막으로, 산에서 바다로 물을 실어 나른다. 이 흐름은 당신이 보고 만질 수 있는 힘보다 더 큰 힘에 지배받으며, 행성의 움직임과 중력에 의해 움직인다.
마치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이 신의 뜻과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과 같다. 이 신은 온 우주의 신이며, 단지 어떤 지역의 신도, 산의 신도, 국가의 신도, 민족의 신도, 인류 역사의 이 작은 부분의 신도 아니다. 나의 신이라니, 그것이 무엇인가? 표면적으로는 그 신이 어마어마하게 보이지만, 우주에서는 무엇인가? 모래 한 알인가? 찰나의 순간인가?
당신은 이 신성한 장소에 와서 귀 기울이고, 받아들이며, 연결을 구축한다. 당신은 어떤 것을 얻으려고 온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사람들에게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그들 삶의 방향 전체가 어떤 것을 얻는 것, 즉 돈을 벌고, 인정을 받고, 남들의 환심을 사고, 멋져 보이고, 보상을 받고, 출세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극도로 가난한 많은 사람에게는 삶이란 음식이나 물 등 그저 자신에게 필요한 단순한 것들을 찾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당신이 자신을 내주려고 오지,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오지 않는다. 당신은 내주고, 귀 기울이고, 침묵하기 위해 온다. 당신은 앎과 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다. 이것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 당신은 기도하기 위해 온다. 왜냐하면 당신은 연결되기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친구나 가족을 위해 어떤 것을 구하려고 오는 것이 아니다. 이 수준에서는 그것이 적절하지 않다. 당신은 그리할 수 있고, 그것이 가치 있을 수 있지만, 당신이 이곳에 온 것은 삶의 근본적인 관계, 가장 근본적인 관계이자 모든 관계 중 가장 큰 관계를 다시 경험하기 위해서이다. 이 관계는 당신의 모든 다른 관계, 즉 자신과의 관계, 함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사는 곳과의 관계, 당신 나라와의 관계, 활동들과의 관계, 일과의 관계 등 모든 것과의 관계에 의미와 관점과 가치를 부여한다.
당신은 항상 성소에 머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당신은 매일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새 메시지는 하루에 두 번, 30분씩 성소에 머무는 것이 매우 좋다고 말한다. 혹은 당신이 단지 하루에 한 번만 성소에 머물 수 있다면, 조금 더 오랫동안 머무른다. 그리고 당신은 귀 기울인다.
여기서 당신은 표면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마음을 고요히 하는 법을 배운다. 처음에는 그것이 쉽지 않고, 당신 삶의 격동기에도 쉽지 않다. 하지만 당신은 와서 최선을 다한다. 때로는 자기 내면에 있는 깊은 심연을 경험하기도 한다. 어떤 때는 이것이 투쟁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새 메시지는 당신 마음이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을 향해 가는 방향을 잡도록 돕기 위해 몇 마디 말할 문구, 몇 가지 생각할 것들을 제시한다.
이것은 기량을 쌓는 다른 것들과 같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읽는 법을 배우거나 쓰는 법을 배우거나 도시에서 길을 찾는 것도 낯설고 어색하며 어려웠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을 한다. 그것은 당신에게 자연스럽지만, 처음에는 자연스럽지 않았다.
앎과의 연결이 당신에게 자연스러워질 때, 당신은 타인에게 의미와 영감의 샘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들에게 하는 당신의 조언은 지혜롭고 깊이 스며들 것이며, 많은 경우 당신은 그들이 결코 볼 수 없었지만, 보아야 할 것들, 그들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들, 그들의 삶 속에도 깊은 흐름이 있음을 그들에게 상기시켜 줄 것들을 그들 대신 보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고, 그들을 돕고, 회복시키고, 지원하고, 조언하고, 돌보는 등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들에게 하는 더 큰 봉사는 그들이 삶의 깊은 흐름으로 향하도록 말해주고, 그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것이 가장 큰 선물이고, 가장 큰 보상이며,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 사람들을 사막같이 황폐해진 그들 삶에서 구하고, 끝없는 탐구에서 구하고, 분리 상태에서 살면서 생존하고 자아를 실현하려는 절박한 시도에서 구하는 것, 또 앎이라는 선물, 앎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선물을 그들에게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당신은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당신이 그들을 구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을 구하고 있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당신은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당신은 연결을 이루었거나, 아니면 이루지 못했으며, 이곳에 파견되어 주기로 한 선물을 주었거나, 아니면 주지 못했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다. 여기서의 실패는 단지 당신이 다시 시도해야 한다는 뜻일 뿐이다. 그것 말고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을 하는 것은 당신의 뜻이자 목적이다. 신은 이것을 하라고 당신을 창조했다. 만약 이것을 할 수 없다면, 당신의 일생은 그저 무의미한 활동과 같다. 당신은 시도했고, 실패했다. 그래도 괜찮다. 비난도 없고, 벌도 없다. 하지만 돌아와서 다시 시도해야 할 것이며, 당신은 이것을 안다. 이것은 강제 노동이 아니며, 단지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일 뿐이다. 이것은 산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물과 같다. 그것이 바로 물이 하는 일이며, 물은 큰 힘에 지배받는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자연스러운 일을 하는 것은 곧 신이 당신에게 하라고 준 일을 하는 것이다. 이것의 의미를 경험하고, 이것이 당신 삶에 가져다주는 큰 힘과 명료함과 온전함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신이 당신에게 주는 큰 선물이다. 그러나 당신은 와서 성소를 지어야 하고, 자기 내면에서 이 여행을 해야 하며, 이 여행을 하는 데 필요한 기량을 길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은 공허한 약속, 허황된 것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사막에 살고 있다. 목마르고, 황량하고, 절박하다. 그리고 개미처럼 항상 바쁘게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으며, 실제로는 뚜렷한 방향도 없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은 당신이 왜 이곳에 왔는지 안다. 오직 앎만이 안다. 당신의 이성은 이것을 모른다. 이성은 해석하는 기계와 같아서, 당신 삶의 깊은 흐름을 모른다. 당신은 깊은 흐름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고, 심지어 그것에 대한 학자가 될 수도 있지만, 만약 그 흐름을 경험할 수도 없고, 그 흐름이 당신 삶을 바꾸지도 못했다면, 당신은 단지 구경꾼에 불과하다. 여기서 당신은 그 가치를 알아보지만, 그것에 다가갈 수 없어서 오히려 더 혼란스럽고 좌절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것은 평생 실망과 좌절의 원천이 될 것이다.
당신은 먼저 고요히 있는 것부터 시작하며, 앎으로 가는 계단을 밟는다. 오직 신만이 당신을 앎으로 인도하는 법을 안다. 그래서 당신은 신이 세상에 보낸 새 메시지를 통해서든, 아니면 과거부터 여전히 세상에 존재하는 더 깊고 더 신비로운 종교를 통해서든, 신이 제공한 계단을 밟는다.
이것은 표면적으로 존재하는 종교의 영역 너머에 있는 어떤 것이다. 이것은 표면적으로 존재하는 신학의 영역 너머에 있다. 신학은 관념의 영역이며, 이것은 앎의 영역이다. 신은 당신이 오직 알 수만 있다. 당신의 참 목적은 오직 알 수만 있다. 당신의 참된 관계들은 오직 알 수만 있다. 그것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부차적이며 종종 그것 자체로 방해물이 된다.
당신이 앎에 다가가는 것은 혼에 필요한 것을 느끼기 때문이고, 이것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 가장 심오하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필요한 것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으며, 당신을 삶의 탄탄대로에서 벗어나게 하여,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방향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더 깊은 탐구로 이끈다. 이것은 부름이므로, 여기에서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구분된다. 부름이란 당신이 알던 당신의 상황, 당신의 표면적인 삶 밖으로 당신을 불러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당신의 가장 큰 기회이다. 당신은 절실한 필요성 때문에 이 여행을 할 것이다. 하늘의 약속이나, 신을 기쁘게 하거나, 낙원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두 표면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관념에 중독된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움직임, 가슴과 혼의 움직임이다. 당신이 이곳에 온 이유는 표면 아래에 더 깊은 우물, 더 깊은 물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고 느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표면에서 전설적인 생명의 강을 찾는 동안, 당신은 관정을 뚫고 표면 아래로 파고들기 시작할 것이다. 왜냐하면 물은 바로 당신 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