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혼을 어떻게 고찰하든, 그것은 오직 당신의 현재 상황과 성장 단계, 그리고 당신이 체험할 수 있는 현실의 범위에만 틀림없이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세상의 영적 진리에 대한 어떤 관념에도 맞서는 도전이다. 세상의 영적 진리란 모두 당신이 어디에서 바라보느냐, 또 우주에서나 창조물 안에서 당신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현실 안에서 진실일 수도 있는 것이,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난 뒤에야 확실히 체험할, 다음 차원의 현실에서는,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종교 사상을 놓고, 싸우거나 논쟁하거나 전쟁하는 것은, 잘해야 헛수고이며, 실제로는 완전한 비극이다.

경전만이 당신에게 신의 마음과 뜻을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신의 마음과 뜻을 내면에 있는 앎의 수준에서 체험해야 하기 때문이다.

종교는 이성의 막다른 골목으로 가는 길이거나, 아니면 혼을 발견하는 길, 즉 인류에게 봉사하고, 세상에 봉사하면서, 세상에서 혼의 사명과 운명을 완수하기 위해 혼에 절실히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 길이다. 모든 사람은 세상에 봉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그러나 물론 이 최초의 기본 의도는 길을 잃어 혼란스럽고, 뒤틀리고, 변질되어, 지금 당신이 경험하는 세상에 이르렀다.

그래서 의문이 생긴다. 혼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당신이 이해하도록 여기에 매우 도움이 될 만한 설명을 해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설명하는 이 혼에 관한 이해나 영원한 것을 다루는 다른 어떤 것에 대한 이해는 당신이 성장하면서, 더 확장되고 변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세상에 대해 어린아이에게 말하는 것과 성인에게 말하는 것은 다르다. 당신이 신에 대해 어린아이에게 말하는 것과 성인에게 말하는 것은 다르다. 그러므로 당신의 성숙도에 따라 실제로 당신의 인식과 이해가 달라질 것이다. 특히 이 세상 너머까지 포함한 현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삶이라 부르는 이 짧은 기간의 삶 너머까지 포함한 현실을 다룰 때는 더욱 그러하다.

혼의 현실은 분명히 이 범주에 딱 맞는다. 혼은 당신이 세상에 오기 전에 창조되었고,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당신이 이해하는 것은, 당신이 세상에서 갖는 시간과 활동의 한계를 고려할 때 지극히 일시적이므로, 오로지 특정 관점에서만 슬쩍 들여다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명료성은 당신 마음이 확장될 수 있게 해주는 데 항상 중요하며, 또 당신의 본질은 당신의 이성이 아니며, 당신의 생각이나 기억, 불만 등으로 엮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당신에게 상기시켜주는 데 항상 중요하다. 이 세상에서 만들어진 것은 대부분 당신 체험에서 이 세상과 함께 사라질 것이다.

혼이란 무엇인가? 혼은 당신의 일부분으로 신이 창조한 부분이며, 당신의 영원한 부분이자, 이번 삶 이전에도 존재했고, 이 삶이 끝난 후에도 계속될 부분이다.

그럼 또 의문이 생긴다. 당신이 말하는 앎이란 무엇인가? 앎은 혼의 일부로써, 신에게서 분리되지 않은 부분이다. 따라서 앎은 세상을 살아가는 현재 상황에서 당신의 특정 삶과 상황에 관련하여 신의 뜻, 신의 보호, 신의 지혜에 응답할 수 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당신 체험에서는 혼과 앎이 아직 같지 않다. 당신 체험에서, 분리된 상태로 사는 당신 혼은 신에게서 분리된 당신의 영원한 정체성의 일부이다. 그러나 당신은 신에게서 완전히 분리될 수는 없으므로, 신에게서 분리되지 않은 당신의 일부는, 당신 구원의 은총을 나타낸다.

앎과 혼이 재결합되면 혼은 완전해지고, 혼의 분리는 종식된다. 달리 말하면, 혼의 일부는 자신의 진짜 현실을 알지 못한 채 그 현실과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분리된 실체로서, 삶을 통해 여행한다. 신을 결코 떠난 적 없는 혼의 일부는 함께 가지만, 매우 다른 어떤 것에 응답하며 매우 다른 지성이다.

당신은 근원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할 수 없으므로, 분리는 결코 완성되지 않았다. 비록 당신이 자신을 분리하려 하고, 여기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결국 분리는 성공할 수 없다. 그래서 결국 때가 되면 모든 혼은, 아마도 아주 먼 미래가 되겠지만, 신과 재결합할 것이다.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기 전, 분리가 이루어진 순간에, 답은 주어졌다. 답이 주어진 것은 당신이 신에게서 분리될 수 없었기 때문이며, 결국에는 신에게서 분리될 수 없다는 이 사실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당신이 어느 종교에 속하고, 어떤 신앙체계를 가지고 있든, 또 어느 시대, 어떤 문화에 속하든, 심지어 우주 큰 공동체 어느 행성에서 살아가든, 이것이 당신의 구원이다.

당신은 앎을 통해 신에 복귀하며, 앎은 결코 신에게서 분리된 적이 없는 당신의 큰 부분이다. 우리가 앎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앎이 인식하고 아는 심오한 체험 능력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앎은 정보체가 아니며, 대학에서 배우는 어떤 것도 아니다. 또한 믿음 체계도 아니고, 철학이나 신학도 아니다. 앎은 당신 내면에 있는 영의 움직임이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의 영이 나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분리가 일어났다. 이것은 당신이 천국에서 쫓겨났거나, 신에게 발끈 화를 내고서, “나만의 현실을 창조할 거야!”라며 떠난 그런 것이 아니다. 마치 연인들의 싸움처럼, “혼자 가겠어! 이제 당신은 필요 없어! 당신 없이 혼자 살 거야! 이제 우린 남남이야!”라고 말하며 심술궂게 행동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물론, 혼자 따로 떨어지면, 당신은 고통을 겪는다. 당신의 근원과 단절되어 있으니, 당신에게는 이제 안전이 없고, 영속적인 느낌이 없으며, 내재된 관계에 대한 의식이 없다. 당신은 한 개인으로서 세상에 피신하며, 형태를 취한다. 세상은 대단히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곳이므로, 당신은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해 이성을 개발한다. 그리하여 고립되고 분리되고 육화된 이 위치에서, 신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한다.

신은 큰 전환점이 있을 때마다 인류를 위해 주기적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보냈다. 이 계시들은 마음과 상상력에 사로잡혀, 진실과 무지로 가득한 지점까지 변형되고 오용되고 왜곡되었다. 당신은 물론 그 계시들 안에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지만, 그 길을 찾으려면, 무지에서 진실을 가려내야 한다.

이성으로는 당신이 신을 알 수 없다. 이성은 대단히 큰 어떤 것을 해내기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성을 가진 것은 이성을 가진 다른 것들만 숙고해볼 수 있다. 이성을 가진 것은 어느 정도 자신과 닮은 것들만 숙고할 수 있는데, 신은 이성을 가진 이가 아니다. 사람들은 신을 사람이나 위인으로 생각하지만, 신은 사람이나 위인이 아니다.

신은 당신의 이해와 개념, 또 신을 형상화하고 제한하려는 당신의 시도를 늘 초월하여 존재한다. 신을 이해하려는 것은 마치 태양계의 태양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개미와 같다. 개미는 태양의 힘을 체험할 수 있고, 지구에서 살 수 있도록 그 힘의 혜택을 보지만, 결코 완전하게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신의 계시는 분리가 회복되고, 마침내는 당신 안에서 종식될 수 있도록, 당신과 당신의 깊은 본성을 재결합시킬 목적으로, 항상 왔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 회복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당신의 천국 상태인 당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신은 분리를 창조하지 않았으므로, 당신의 분리를 없앨 수 없다.

신은 현실에 영향을 주며, 현실이 아닌 것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신은 세상에 당신과 함께 앎을 보냈다. 앎은 당신과 함께 모든 곳에 간다. 그래서 신은 당신 삶을 돌보지 않아도 되며, 개인적으로 당신을 지켜보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수많은 우주를 다스리는 주인이 당신의 일상사나 걱정, 내적 갈등에 사로잡힐 수 없기 때문이다. 신이 매일 당신에게 말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을 당신의 개인적인 종이나 심부름꾼으로 만드는 것이며, 마치 당신이 하는 일에 사로잡혀 있는 잡신처럼 보는 것이다.

신은 당신을 돌아오라고 부르는 큰 끌림이다. 신의 사자들을 통해 부르고, 지금 세상에 사는 참된 영적 교사들을 통해 부르며, 큰 종교들이 수많은 잘못과 잘못된 개념들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종교들을 통해 당신을 부르는, 큰 끌림이다.

신은 당신을 안내하고, 보호하고, 세상에서 더 큰 성취로 이끌도록, 당신에게 앎을 주었다. 그래서 신은 신이 아닌 다른 어떤 존재가 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 내면에 큰 진실이 있다는 현실, 즉 속을 수 없고, 변질될 수 없으며 이기적인 목적으로 쓰일 수 없는 깊은 양심, 근본적인 윤리 기반이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앎은 이성의 자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는, 이성은 앎의 자원이다. 그러나 이것을 알려면, 당신은 자신의 정체성을 당신 존재의 훨씬 더 깊고 영원한 부분으로 바꾸어, 이성이 훌륭한 소통의 도구임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성은 영을 섬기기 위해 있는 것이지, 가두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당신을 당신 근원과 진정한 본성으로 되돌리는 당신 내면의 이런 변혁은 대부분의 사람, 심지어 종교인이나 종교 지도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조차도, 겪어 보지 못한 어떤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신앙과 관념에 너무 많이 의지하고 있다. 이렇게 의지하는 것은 모든 인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큰 영적 여행에서, 그들이 멀리까지 여행했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경전의 내용을 많이 아는 사람과 신의 영으로 가득 찬 사람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발견의 다양한 단계에서 어느 정도 이 여행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많은 사람은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어떤 이들은 처음부터 고군분투하며, 어떤 이들은 이 큰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 하고 있다.

이성적인 탁월함은 앎의 힘이 아니다. 웅변으로 청중을 매혹하거나, 역사에 대한 깊은 연구는 내면에 있는 앎의 큰 힘을 대변하지 않는다. 앎은 수양된 마음을 통해 말할 수 있다. 앎은 확장된 이성을 통해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앎은 당신 삶에 적절한 것에 맞추어 이러한 일을 할 것이다. 그러나 대단히 많은 사람이 앎과 이성을 혼동하듯, 이 둘을 혼동하지 말라.

당신 혼은 길을 잃었지만, 완전히 길을 잃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신을 결코 떠난 적이 없는 당신의 일부인 앎을 통해, 혼은 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 순간 당신과 함께 여행하는 앎은 당신에게 조언하고 당신을 안내하며, 매일 모든 상황에서 당신과 함께 있다.

그러나 당신은 앎의 조언을 느끼거나 앎의 안내를 따를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완전히 길을 잃고, 세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즉, 당신의 내적 환상과 두려움, 내적 갈등,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불만, 사고방식, 고착된 믿음 등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당신이 고을 중앙에 설치된, 형틀이 있는 울타리에 갇혀서, 팔과 머리가 그곳에 묶여 있으므로, 거기에서 나올 수 없어서 그 고을에 머무르는 것과 같다. 그것은 당신의 가시면류관이며, 당신의 감옥이다.

세상은 탁월한 이성과 예술적 재능을 칭송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칭송하지만, 앎의 힘과 현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세상은 성인들을 존중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그들이 죽고 난 뒤, 더 이상 사회적·정치적·종교적 문제가 되지 않을 때만 그리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는 앎이 그들을 통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앎은 모든 곳에 있다. 사심 없는 베풂을 통해, 격려와 영감을 통해, 또 개개인의 안녕은 물론 많은 국가, 전 세계인의 안녕에 무수히 다양한 형태로 공헌하는 것을 통해, 보여주는 시범들이 무수히 많고 명백하다.

당신이 사는 세상은 앎을 줄곧 시범하고, 동시에 앎의 거부를 줄곧 시범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디에 주안점을 둘 것인가?

앎을 거부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악이다. 왜냐하면 앎의 거부는 신의 힘과 은총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은 이런 일로 당신을 벌하지 않겠지만, 당신은 신의 힘과 은총 그리고 모든 해결책과 위안, 안전 등 결국 자신을 회복시켜줄 것들을 받지 못할 것이다.

신에게 돌아가는 것은 단순히 어느 날 내리는 결정이 아니다. 이것은 많은 상황에서 실제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가슴의 근본적인 변화로써, 결정을 내려야 하는 많은 문턱으로 이끈다. 그래서 이 과정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점증적이다.

신은 당신이 신 가까이에 있도록 놓아두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은 당신이 이곳에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천사들은 당신이 그들 가까이에 있도록 놓아두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당신이 그들 가까이에 있게 되면, 당신은 세상의 온갖 어려움, 분열된 관계들이나 문제투성이 인간관계들을 안고서, 이 세상에 있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신은 당신 눈을 세상으로 돌리고 싶어 하며, 이때 당신을 안내하는 앎의 힘과 현존과 반드시 함께하기를 원한다.

이때 분리가 단계적으로 서서히 복원된다. 분리의 힘은 점차 사라지며, 분리의 영향력은 서서히 줄어들어, 당신과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더 큰 힘으로 차츰 대체된다.

진심으로 친절을 베푸는 행위는 어느 문화든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알아볼 수 있다. 당신은 그 행위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모든 관점에서 그 문화를 이해하지 않아도 되며, 그 행위에 대해 학술적이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그저 보편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행위이다.

세상은 상실의 두려움, 가진 것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절연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 쫓겨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동의를 얻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등 두려움에 지배받는다. 이것이 분리 상태에서 존재하는 힘이다. 이것은 당신 고향에서는 겪을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은 준비되지 않았으므로, 이생이 끝나고 나서 신에게 돌아갈 수 없다. 당신은 관계를 위한 당신의 역량을 충분히 구축하지 않았다. 당신은 아직 다른 이들을 충분히 아우를 만큼 당신 혼에 대한 체험을 확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당신이 세상에서 매우 현명하고 진보한 인간이 된다 하더라도, 당신에게 큰 임무가 주어진다. 어쩌면 당신은 뒤에 남아 있는 이들에게 봉사하는 이들에 속할지도 모르고, 아니면 자신의 가문과 오랜 역사에 맞추어 봉사할 수 있도록 우주 다른 곳에 파견될지도 모른다. 만일 앎의 회복 면에서 당신이 어느 정도가 됐든 삶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신은 그 성공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선물은 공헌을 통해 커지기 때문이다. 앎의 힘은 공헌을 통해 커진다. 이것은 육체적 삶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이 순간 당신 마음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확장된, 대단히 많은 단계에서 봉사하는 문제이다.

지옥이란 무엇인가? 이곳에 되돌아와서 이 모든 것을 다시 해야 하거나, 살기가 훨씬 더 어려운 다른 어떤 곳으로 가야 하는 것 말고 무엇이 지옥이겠는가? 이생의 마지막, 심판의 날에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의 창조와 계획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종교이다. 당신의 성공은 낭비되지 않을 것이며, 물질 우주 삶의 현실을 구성하는 분리된 이들에게 봉사하는 데서 확장되고 확대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여기서 당신 혼이 성장하면서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당신 혼은 확장한다. 더 이상 한 점의 빛이 아니라, 이제 한 무리의 빛이 된다. 당신 혼은 독특함을 어느 정도 유지하지만, 그 현실과 정체성은 핵심 관계들의 힘에 기반을 둔다. 신은 당신의 궁극적인 관계이므로, 당신은 참되고 진짜인 관계들, 일시적인 이 세상 삶에서 큰 목적에 봉사하는 관계들을 발전시킴으로써, 신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지옥은 항상 일시적이다. 신의 뜻은 다른 현실들에서 분리되어 길을 잃은 창조물의 작은 부분을 모두 회복하는 것이다.

비극은 시간 속에 있다. 당신은 시간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고, 시간 속에서 ​​기회를 잃고 있으며, 시간 속에서 세상에 있는 당신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있다. 당신은 시간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을 안겨다 주고, 그 결과 자신에게 더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당신 문제를 더 복잡하게 하고, 당신 딜레마를 더 악화시키고, 당신 마음을 더 어둡게 만든다.

이보다 더 나쁜 지옥들도 분명히 있다. 인류는 개인적으로나 집단으로, 스스로 초래할 수 있는 고통이 엄청나다. 신은 당신을 끝내는 복원하겠지만, 그 끝은 아주 먼 훗날일 것이며, 당신은 시간 속에서 고통받고 있고, 시간 속에서 시달리고 있다.

당신 혼은 앎의 회복 없이는 재결합할 수 없다. 당신의 현명한 부분이 당신의 어리석은 부분을 이끌어야 한다. 신에게서 분리되지 않은 부분이 신에게서 분리되어 있다고 여전히 생각하는 부분을 이끌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신은 당신 구원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그 과정은 이미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신은 당신의 치유자나 조언자, 개인 수행원이 될 필요가 없으며, 심지어 천사의 현존도 그런 것이 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천사의 현존도 마치 침상 옆에서 수발들거나 개인적으로 시중드는 이들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터무니없다.

때때로 당신에게 조언할 수도 있는 천사들의 현존, 불가시 존재들에게는 돌보아야 하는 이들이 수천 명이 있다. 그들은 당신의 어리석은 일을 가지고 당신 주위에서 빈둥거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당신 마음이 동요하고 더 큰 가능성들이 당신에게 드러나는 그러한 순간들에 응답할 것이다.

이때 당신 혼은 더 커지고, 더 확장되고, 다른 사람들을 더 포함하게 된다. 왜냐하면 당신은 나아가고, 영적 성장에서 진보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더 이상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당신은 또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또 그들의 안녕을 위해서도 산다. 당신에게 다른 사람이란 어쩌면 당신 가족만 해당될지도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도 포함될 수 있다.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하며, 훨씬 더 넓은 관계가 포함될 수 있다. 심지어 인류를 자신의 기본 관계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진보된 상태이며, 자신의 공헌이 매우 넓은 영역에서 일해야 하는 특정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세상에서 당신의 큰 목적은 당신이 세운 것이 아니므로, 당신은 자기 방식으로 큰 목적에 다가가서는 안 된다. 큰 목적은 당신에게 계시되어야 하고, 당신은 기꺼이 이 계시가 일어나도록 해야 하며, 한꺼번에 모두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점진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내심과 겸허함이 있어야 한다.

비록 마음이 당신을 지배하고 통제하도록 당신이 허용했고, 당신이 마음과 부적절하게 동일시했지만, 큰 목적이 계시될 때, 당신은 마음이 당신의 큰 현실이 아님을 깨닫는다. 마음은 여전히 세상에서 당신 존재의 일부이다. 마음은 여전히 ​​여러 면에서 당신을 구별한다. 마음은 여전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당신의 타고난 재능이 표현되는 통로이다. 그러나 이제는 당신이 큰 힘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 힘은 안과 밖 모두에서 온다. 메시지는 천사들의 현존을 통해서, 당신 마음에 전해질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내면의 앎이 이 메시지의 진실성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앎이 실제로 초점이다. 심지어 신도 초점이 아니다. 당신은 신에게 초점을 맞출 수 없다. 당신은 신에 대한 당신 생각이나 신에 대한 당신 믿음에는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그렇다고 생각이나 믿음이 신은 아니지 않은가?

당신이 신을 체험하는 것은 당신 내면에 있는 깊은 연결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과 더 깊은 연결, 당신 삶의 흐름을 실제로 안내하는 우주 불가시 세력들과 깊은 연결을 통해서이다.

당신 마음은 바다의 표면과 같다. 요동치고, 예측할 수 없고, 초점이 없고, 세상의 바람에 휩쓸리고, 어느 날은 잠잠하고, 어느 날은 요동친다. 표면을 바라보면, 당신은 바다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조수에 좌우된다는 것을 제외하면, 바다의 표면은 일정한 방향이 전혀 없다. 조수는 당신의 개인적 체험 범주 밖에서 일어나는 천체의 인력에 지배받는다. 하지만 조수를 훨씬 뛰어넘어, 바다 그 자체는 세상의 바람보다 더 큰 힘에 지배받으며, 지구 전역에 있는 바닷물을 움직이는 심층류가 있다.

당신 마음은 세상 바람에 의해 휩쓸린다. 그에 따라, 당신은 행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며, 요동치기도 하고, 일관성을 잃기도 한다. 당신은 의미 없는 것들로 고통받고, 의미 없는 것들을 추구한다. 또한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겪는다. 당신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나 원하는 것을 모른다. 대단히 혼란스럽고, 엄청난 갈등을 겪는다. 모든 것이 엉망이다. 당신은 신이 당신을 위해 이것을 해결해줄 것으로 생각하는가?

신은 단지 이 상황에서 당신을 끌어낸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당신은 엉망이 된 것을 청소한다. 당신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 마음의 틈을 메운다. 당신은 보상한다. 당신은 가는 길을 바꾸고, 습성을 바꾸며, 생각을 바꾼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개념마저 완전히 바꾼다.

만약 이런 것을 기꺼이 하려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성직자가 될 수도 있고, 도지사가 될 수도 있고,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왕이 될 수도 있다. 또 어떤 것도 선언할 수 있지만, 그들이 선언한 것은 그저 자신이 내면에서 창조한 것일 뿐이다. 앎이 없다면, 이런 것은 속임수이고, 공허한 몸짓일 뿐이며, 바람에 흐느끼는 어떤 이, 하찮고 잊혀진 어떤 이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당신 삶은 중요하다.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으며, 신은 혼의 진정한 본성과 혼의 복원을 계시하기 위해 다시 말했다. 혼의 복원은 세상 모든 종교의 핵심에 있지만, 핵심에 있는 것은 마음에 있는 것에 가려질 수 있다.

이처럼 명확히 밝혀주는 것은 종교 안에 있는 사람이든, 종교가 없는 사람이든, 많은 사람에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류는 세상에 다가오는 큰 어려움이자 큰 도전인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이런 어려움과 도전에 대응하는 법을 안다면, 이것들은 당신에게서 당신의 진짜 선물과 깊은 본성을 불러낼 수 있다. 하지만 대응하려면, 당신은 이것들을 인식해야 하고 이것들에 대비하여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이리하려면, 당신에게는 창조주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는 알지 못하며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나면, 당신 혼은 당신이 지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당신이 진보하고, 당신 마음이 넓어지고, 당신 혼이 한 점의 빛이 아닌 한 무리의 빛이 될 만큼 커지면, 혼에 대한 정의와 체험은 매우 달라질 것이다.

이것이 당신에게 이해되기 바란다.